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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특례시 행정은 광역시 사무와 거의 같은 만큼 특례시 행정ㆍ재정 자율성 확대돼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위원장과 만나 특례사무 이양 심의를 앞당기는 등 특례시가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적극적인 지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등과 함께 우 위원장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는 지방시대부위원장인 이정현 전 의원이 함께 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종전 자치분권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시책과 과제를 총괄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심의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이다. 4개 특례시 시장들은 지난 7월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특례사무 이양 등의 심의에 속도를 높여 특례시 현안을 함께 논의하자는 취지로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이상일 시장은 인구 100만명이 넘는 특례시 행정은 광역시ㆍ도의 사무와 거의 같기 때문에 행정적ㆍ재정적 자율성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4개 특례시는 지난달 행안부, 지방시대위원회와의 실무 논의를 통해 57개 기능사무(198개 단위사무)에 관한 권한을 특례시로 이전해 달라는 것을 심의 안건으로 제출한 상태다. 특례시가 당초 이양을 요구한 86개 기능 사무 가운데 자치분권위원회 시절 의결된 25건을 빼고 신규로 발굴한 사무를 더한 것이다. 사무 이양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의결 안건에 대해 소관 중앙부처에 법령 개정을 하도록 권고하고, 해당 부처의 관련법안이 국회에서 개정되면 특례사무 권한을 특례시로 넘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례시장들은 자치분권위원회 당시 의결된 25건에 대해서도 특례시가 조속히 권한을 넘겨받을 수 있도록 특례사무 법제화에 위원회가 지원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0만 대도시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행정 수요를 충족하려면 행정과 재정 권한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게 시급하며 이를 위해선 지방시대위원회의 제도적 지원이 필수”라며 "인구가 110만인 용인특례시의 경우 기흥구 인구가 44만, 수지구가 38만인데, 이는 웬만한 광역시의 자치구보다 많은 만큼 행정수요에 잘 부응하려면 구청장 직급도 높여야 하고 구청장을 보좌할 국장도 있어야 하는 만큼 지방시대위원회가 이 문제도 잘 검토해서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라는 말을 쓰지 않고 지방정부라고 말할 정도로 지방의 자율성 확대에 관심이 많고, 그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제 지방에 사는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권한은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대폭 넘기는 방향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앞으로 '작은 중앙정부', '큰 지방정부'를 지향하게 될 것이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확보한 수준의 권한을 지방정부가 보유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6월 현재까지 4741건의 권한을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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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원균, 정책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에 개최한 간담회에 이어 각계각층의 민의를 추가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원균 의원의 진행으로 장정순·김희영·김진석·명지선 의원과 이태우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장, 안명희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선임매니저, 최민열 용인YMCA 사무총장, 이종환 시민파워 사무국장,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 최홍서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강창환 용인시 새마을회 총괄부장, 허정 해병대전우회 용인시지회장, 용인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용인시 시민사회 현황 및 조례 입법을 위한 제언’과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에 대한 발제에 이어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지원정책의 기본 관점에 대한 난상토론 및 관련 정책의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안은 용인시와 시민사회 간 소통·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함으로써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민사회 활성화 역량강화 사업,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및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윤원균 의원은 심도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한 달여간 구리시, 군포시, 경기도 등 3곳의 공익활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조례를 통한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의회는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다가오는 제262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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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균 용인시의원,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공감대 확산에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상현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오후 3시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윤원균 의원의 진행으로 장정순, 김진석, 명지선, 전자영 의원과 안명균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장, 이윤미 시민파워 대표, 이종환 시민파워 사무국장,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 박형영 사회적협동조합사다리 이사장, 최홍서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용인시 시민소통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용인시 시민사회 현황 및 조례 입법을 위한 제언'과 ‘공익활동 생태계의 확장과 협력플랫폼으로써의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난상 토론과 관내 시민사회 활성화, 공익활동 증진과 관련한 정책의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용인시와 시민사회 간 소통·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함으로써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민사회 활성화 역량강화 사업,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및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윤원균 의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을 위해 비영리단체 등이 내는 비판과 견제의 목소리는 우리 사회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 이번 조례가 시민사회 활성화와 구성, 공익활동이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2월 제261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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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정동 고분군 발굴성과’ 학술대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오는 3일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용인 보정동 고분군 발굴성과’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흥구 보정동 고분군의 연구 및 조사 방향 검토에 필요한 기초 학술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 보정동 고분군 일대에서 진행된 발굴조사 성과를 토대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주제 발표는 김충배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의 ‘용인 보정동 고분군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를 시작으로‘용인 보정동 고분군 발굴성과’(이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 조사연구부장), ‘용인 보정동 고분군의 출토유물에 관한 고찰’(강진주 한국교통대학교 강사), ‘용인지역의 고구려 고분에 대한 검토’(김정인 한성문화재연구원 조사팀장),‘신라 한주지방의 토기와 고분의 변천’(김진영 단국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김길식 용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정현 고려문화재연구원 연구원, 방유리 한백문화재연구원 실장, 한준영 실학박물관 책임연구원, 홍지윤 중앙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의 주제 발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한국문화유산연구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현장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한국문화유산연구원(031-265-9144)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현장 참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선착순 50명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보정동 고분군의 축조 주체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삼국의 세력 구도 변화상 연구와 관련해 유의미한 기초 학술자료가 확보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정동 고분군이 지난 2009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이 일대에 대한 정밀 지표조사와 5차례에 걸친 학술 발굴조사를 완료했고, 현재 6차 학술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밀 지표조사와 5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6~8세기에 축조된 다수의 신라 고분이 확인됐으며, 보정동 고분군은 신라의 중부지역 최대 규모 고분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발굴조사에서 확인한 104호분의 경우 무덤의 규모나 호석을 축조하는 방식을 보았을 때 경주지역 일대의 고분 자료와도 비교할 수 있어 보정동 고분군의 학술적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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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9일 용인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용인시 생물다양성 증진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시의 자연환경 보전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이미진, 안희경, 하연자 시의원, 안대희 교수(명지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김한수 박사(경기연구원), 이나무 소장(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 아시아사무소), 박석철 박사(서울시립대 도시과학연구원), 이정현 사무국장(용인환경정의) 등 11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 김한수 박사는 ‘경기도 생물다양성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지역생물다양성 전략 사례, 정책 활용방안 등을 발표했다. 김 박사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추구하는 시의 특성을 반영해 생물 다양성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시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ESP) 아시아사무소 이나무 소장이 ‘자연기반해법과 지역 생물다양성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소장은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자연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자연기반해법이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임을 설명했다. 세번째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박석철 박사가 ‘도시생태현황지도 활용방안’을 발표했으며, 환경보전을 고려한 도시계획에 기본 틀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제 발표에 이은 토론회에서는 안대희 명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각 참가자들은 지방정부 차원의 생물다양성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구체적인 생물다양성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함을 공감하고, 시의회는 관련 조례 제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지혜를 모아, 개발압력이 높은 용인의 특성을 감안한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생물다양성 보전과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안에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를 시의회에 상정하고, 조례 통과 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용인시 생물 다양성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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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발전 방향 전문가 참여 정책 토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시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사전 참여 신청 시민을 대상으로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형곤 국회미래연구원장,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조은철 성균관대 교수, 서동혁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다. 먼저 백 시장은 균형·경제·환경을 키워드로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실현을 위한 부문별 전략을 직접 발제했다. 백 시장은 특히 3개구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구별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시가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일자리 확충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도시 숲 조성과 에너지 자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세부적인 정책도 선보였다.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의 각 분야별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은 “용인의 경우 과거 택지지구 단위의 미니신도시 위주로 조성돼 중심성이 부족하다”며 “여러 곳의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이들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균형있는 도시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은철 성균관대 교수는 “시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선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야 하며 에너지·기후변화 기금조성, 시민 거버넌스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서동혁 선임연구위원은 “용인이 경제중심도시로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메모리반도체 뿐 아니라 플러스 알파의 성장 요인이 필요하다”며 “외부의 혁신 역량을 용인으로 흡수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은 “경제자족도시 실현과 탄소중립이 동시에 실현되야 하는 만큼 조화로운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환경과 회복력, 저탄소배출 등을 고려한 진정한 의미의 융복합 발전이 추진되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형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은 “용인의 동서지역 불균형은 농촌과 도시가 아닌 도시와 자연이라는 프레임으로 전환하는 시각이 필요하다”며“첨단산업과 자연이 어우러진 용인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대면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유투브 실시간 댓글로 처인구의 균형발전 방안, 경기 용인플랫폼시티 추진 상황, 서울 3호선 연장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궁극적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용인,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명품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장의 사명임을 느낀다”며 “이 자리에서 제언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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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서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27일 오후 2시 4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용인시민파워와 용인환경정의가 주최하고, 용인시의회가 후원했으며,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의 사회로 발제, 지정토론, 전체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김인호 신구대 교수와 이한아 서울숲컨서번시 수석팀장이 발제자로 나서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 및 민관거버넌스에 대한 이해’와 ‘서울숲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황부경 용인에코컨서번시 대표가 좌장을 맡아 유진선 의원, 이종환 용인시민파워 사무국장, 백소영 용인환경정의 운영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을 주제로 지정토론을 했다. 끝으로 명지선 의원과 양춘모 용인환경정의 공동대표, 엄주환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봉경화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 정은영 용인마을협동조합이사장, 시 관계자 등도 함께 참여해 ‘용인시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방안 및 과제 도출’을 주제로 전체 토론을 진행했다.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 및 민관거버넌스에 대한 이해’와 성공적 컨서번시 운영사례를 보여 준 ‘서울숲 이야기’ 두 가지 주제를 갖고 진행된 토론회는 향후 용인시의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방안과 과제를 찾고자 참석자들은 시종일관 열정적으로 토론하며 경청했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보내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에 대한 관심과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했으며,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어 경기도의 협업 의지를 전달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유진선 의원은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을 위해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어 확보한 도시공원을 다양한 방식의 시민참여형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용인시 2035 공원‧녹지 기본계획」에서 밝힌 것처럼 공원 조성과 운영에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명지선 의원도 모든 시민들이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공원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공원의 조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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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진용복, 녹색제품 유통활성화 방안 모색▲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녹색제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녹색제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안산센터가 주관했다. 간담회는 진용복 의원(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하재경 팀장(경기도 환경정책과), 이정현 사무국장(한국폐기물협회), 유재식 대표(친환경상품지원센터) 문승희실장(북부친환경상품지원센터), 최진혁 지부장(부천친환경상품지원센터), 김현준 팀장(안산친환경상품지원센터) 등이 참석했다. 유미화 센터장이‘경기도 녹색제품유통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발제를 통해 경기도 녹색제품구매촉진 기본계획 수립 및 친환경상품 관련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을 제안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녹색제품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간부문까지 확대해 녹색제품 활용을 권장하도록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진용복 의원은“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녹색제품 홍보 및 전시판매가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 및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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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과 함께하는 좋은사람들 제 25회 정기연주회‘성료’▲ 좋은사람들 김영수대표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 박경원 경기명창이 국악을 부르고 있고 흥이난 할머니들이 춤을추고있다. 지난4월 27일 오후7시30분 수원역2층 역사에서 문화의 향연 ‘좋은사람들’ 제25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 펼쳐졌다 고 관계자는 밝혔다. 좋은사람들 대표 김영수화가는 인사말에서 “ 100번 슛팅을 해도 골을 못 넣으면 이길 수 없듯이 마음속에 멋지고 좋은 일을 계획해도 실행하지 않으면 안 하니만 못하다”며 “이세상은 더불어 살아야 진정한 행복을 가질 수 있고 포기하지 않아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아프리카의 작은나라 최빈국의 남수단의 어린이들에게 축구공으로 꿈과 희망을 주고자 좋은사람들 제25회 정기음악회를 축구공 나눔 음악회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 바리톤 박무강 성악가 ▲ 수원중부경찰서 의경어머니회 자원봉사단 30여명이 나와 봉사를 하고있다. ▲ 원천중학교 2학년 손지원군이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 ▲ (左)최인자 홍보이사가 역사내 모금함을 밀고 다니며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사진은 역사內 와인가게 대표님이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있다. 또한 “이음악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애쓴 수원역장과 남수단 문화체육부피터뱁티스트 차관, 임흥세 남수단 국가대표 총감독께 감사드리며 이 음악회를 위해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은 출연진들게 마음깊은 감사를 들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피터 뱁티스트 남수단 문화체육부 차관은 서신으로“저희 남수단은 아프리카 신생독립국가로 지구상에서 가장 빈곤한나라라는 불명예로 살고 있다”며 “이같은 아프리카 청소년 사랑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좋은사람들과 수원역 그리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음악회는 바리톤 박무강 성악가가 선구자를 양소희 (제이스타컴퍼니) 난타를 크라운 앰버서더 무용을 박경원 경기명창이 국악을 선보이고 남기선 시인의 시낭송, 김청 마술사의 화려한 마술을 그리고 가수 허소영의 최고의인생 디케이 소울(김동규)등 실력이 쟁쟁한 출연진들이 함께 해 흥을 돋궈 1시간 30여분 걸쳐 수원역사를 뜨겁게 달궜다. ▲ (左)이정현. 양송희 (右)김유진 공연을 지켜보던 향남고 1학년 이정현은 “거짓말 같았던 마술을 실제로 볼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다.”며 “역사에서 이런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같은 학교 다니는 1학년 김유진은“우와 대박! 할머니들이 너무 흥겹게 춤을 추시며 즐거워하셔서 너무 좋은 것 같다”며 “친구가 난타를 치는 것이 너무 멋있어 나도 이런 예술을 하고 싶은 충동까지 느꼈다”고 당시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예술을 즐기는 이들로 모인 비영리단체로 2012년 6월에 설립해 매월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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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학생스피치 토론대회, 학생들 창의력 높여주는 기회됐다!!!지난 2일과 9일 이틀간에 걸쳐 개최된 제3회 의왕시 학생 스피치대회 및 제2회 의왕시 학생 토론대회 시상식이 1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워주고 자기주도학습의 계기를 마련해 준 이번 대회는 학생스피치 대회 26명, 학생토론대회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회 의왕시 학생스피치 대회 수상자는 저학년부 대상에 박성연(모락초 2학년), 고학년부 대상에 이나현(의왕초 4학년)학생이 각각 수상했고 팀이야기 대상에는 모락초등학교 5학년 김고은, 김태리, 고은비 학생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2회 의왕시 학생 토론대회 수상자는 중등부에서는 백운중학교 3학년 흰구름팀(김민주, 김철수, 양병준)이 고등부에서는 경기외고 2학년 원자력발상팀(여혜인, 이정현, 장유나)이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스피치 능력은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생활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의왕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과 스피치?토론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스피치토론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